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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하우징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해왔습니다.
“민원 우려 없는 양돈장,
클라스가 다르다”
…전문가들도 감탄
<신년특집>식량주권을 위한 사육현장
/양돈-전남 진도 유로팜
액비순환시스템 효율 극대화…
별도 시설 가동없이 냄새 해결
돼지 키우기 힘든 세상이다.
홍수와 함께 민원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양돈장은 당장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 식량주권 확보를 위한 양돈현장의 첫 시작은 어쩌면 민원 없는 농장 만들기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전남 진도군 임회면의 농업회사법인 유로팜(대표 신일식)은 이처럼 악화일로의 사업 환경 속에서도 양돈장이 생존하기 위한 ‘표본 모델’ 로서 손색이 없다.
번식구간을 담당하는 자매농장 ‘이유팜(EU팜)’ 과 함께 모돈 650두 규모의 일괄농장을 구성하고 있는 유로팜 역시 다른 신규 양돈장들과 마찬가지로 출발부터 민원이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농장주의 끈질긴 설득 끝에 지난 2018년초 양돈장 설립이 허가되고, 1년여의 공사를 거쳐 지난 2020년 6월 농장 완공과 함께 첫 입식이 이뤄지게 된다. 그로부터 4년이 흐른 지금 유로팜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시선은 완전히 달라졌다. “우리 동네 주민”이라며 농장주를 반기는 마을 이장의 한마디에서 그 분위기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냄새 없는 환경친화적 양돈장을 만들겠다’는 농장주의 약속이 지켜진 것 외에 특별히 다른 이유는 없다.
▲ 농장내 설치된 연못
방문 당시 구름이 잔뜩 끼고, 때론 소나기까지 내리는 날씨임에도 유로팜 주변에서는 양돈장임을 알 수 있는 냄새를 접하기 힘들었다. 농장에 들어선 이후에도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특히 ‘눈에 보이는 냄새’에 있어서는 국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깨끗한 농장이라는 주위의 평가를 반영하듯 농장 통로에는 작은 쓰레기 한조각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 항상 청결이 유지되고 있는 돈사 내부
그 결과 유로팜과 이유팜 모두 농림축산식품부의 ‘깨끗한 축산농장’ 에 이어 지난해 4월에는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10월에는 ‘저탄소 인증 농장’ 으로 각각 지정됐다. 냄새 발생 유무와 가축분뇨 처리, 주변 경관 및 청결위생 등 3개 항목에 대해 집중 심사가 이뤄지는 ‘환경친화축산농장’ 은 국내 양돈장 가운데 20개소만 지정될 정도로 까다롭다. 신일식 대표는 “현장을 찾은 심사위원들이 냄새, 액비순환시스템, 주변 청결, 제반시설을 평가하며 ‘양돈장의 서울대학교’라고 평가하기도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냄새 없는 농장으로써 유로팜의 입지는 액비순환시스템의 장점이 극대화 되고 있기에 가능했다. ㈜에코바이론이 시공을 담당한 액비순환시스템의 하드웨어적 성능은 이미 국내 양돈 현장에서 검증을 받은 상황. 하지만 제대로 운영이 이뤄지지 않으면 무의미해 질 수밖에 없다. 유로팜의 경우 1일 1개의 슬러리볼 피트비우기 시행과 함께 슬러리 피트 1개당 매일 5분 정도씩 완숙된 고농도 액비를 돈방내에 공급해 주고 있다. 미생물 분해를 통해 슬럿지 퇴적에 따른 부패를 방지하는 한편 미생물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슬러리피트는 유로팜 30개, 이유팜 36개다. 유로팜은 이를위해 전담 직원 2명을 배치, 휴일에도 교대 근무가 가능토록 함으로써 365일 상시 관리 및 점검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농장 가동 초기 퇴비사 안개분사용 미생물을 집수조에 전부 쏟아붓는 직원의 실수로 거품이 넘치며 과태료까지 내야 했지만 액비순환시스템이 완전히 정착되면서 (주)유로하우징의 ‘벽체 포집 냄새저감 안개분사시스템’ 가동을 중단하고도 냄새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가축분뇨 데칸타 처리 및 퇴비화 과정에서 냄새 요인이 될 수 있음을 감안해 직접 개발한 냄새 제거 포집시스템을 퇴비사에 설치, 차아염소 처리를 통해 냄새를 제거하고 있는 게 추가적인 대책의 전부다. 아울러 액비순환시스템 과정에서 일부 발생하는 액비의 경우 멤브레인과 RO 필터 처리를 통해 맑은 물로 만들어 신축 퇴비사 냄새제거 안개분사용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냄새와 민원 걱정에서 해방되면서 유로팜은 오로지 생산성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양돈장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강력한 유로팜의 방역체계도 이러한 노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유로팜의 경우 농장 외부에서 출입하기 위해서는 모두 5차례에 걸친 장화 교체 및 소독, 각각 2회의 샤워와 에어샤워, 그리고 80°C 고온 사우나에서 5분대기 단계를 거쳐야 한다. 외부 차량은 농장진입 자체가 불가능할 뿐 만 아니라 외부 물품도 2차례의 보관소 소독 및 살균이 이뤄진다. 후보돈사는 농장입구에 격리시켜 방역 관리도 철저히 하고있다. 후보돈 입식과 순치후 모돈군 편입시 각각 혈액검사를 실시, 외부로 부터의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 동물복지형 분만사, 임신사 내부(1)
▲ 동물복지형 분만사, 임신사 내부(2)
▲ 동물복지형 분만사, 임신사 내부
여기에 국내 무창돈사 대표기업인 ㈜유로하우징의 30년 기술력과 노하우가 총 동원된 유로팜의 최첨단 시설은 최고의 생산성을 가능케 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난연 PVC 거푸집의 신공법 적용과 함께 난연 최고 V-O 등급 및 IP 67등급의 전기 방수잭 등 화재 방지는 물론 부식 최소화를 위한 돈사 설계, 자재 채택은 기본이다. (주)유로하우징이 개발한 반영구 바닥재 ‘유로슬랏’도 단점이 추가 개선돼 적용됐다. 동물복지와 사육흐름을 고려해 설계된 임신사의 경우 동물복지형 스톨과 운동장을 확보했다. 분만사에 설치된 유로하우징 자체 개발 복지형 분만틀은 넓이 조정까지 가능하다. 복층구조로 단위면적당 사육두수를 30%까지 확대할 수 있는 초기자돈사, 후기자돈사, 비육사 설계도 눈에 띈다. 유로팜은 사계절이 뚜렷한 국내 기후에 최적화 된 환기시스템이 무엇보다 큰 강점이다. 3단형 멀티박스를 통해 온도관리가 중요한 겨울철과 환절기 소량의 공기만으로도 적정량의 신선한 산소를 돼지에 공급하는 등 정밀한 입배기가 이뤄지고 있다. (주)유로하우징이 네덜란드 핸드릭스사의 기술을 도입, 국내 현실에 맞게 30년간 꾸준한 개발을 거쳐 최고의 환기시스템으로 탄생시킨 기술이다.
▲ 1인1실의 직원숙소
직원 복지에 대한 남다른 배려 또한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는 한 요인이다. 이유팜 신승환 이사는 “상시 근무직원이 내국인 3명을 포함해 9명이다. 농장 규모에 비해 많을 수도 있지만 정밀관리가 가능, 최종 생산비 측면에서는 오히려 유리하다”며 “외국인 직원들에게도 1인 1실의 최신 숙소를 제공하고, 돈사 근무 여성 직원들을 위한 별도의 샤워실도 운영하는 등 쾌적하고 편안한 근무환경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로팜은 올해 MSY 26두의 생산성을 기록했지만 아직까지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저수익 기조가 고착화 되고 있는 국내 양돈산업의 흐름을 감안할 때 내실을 다지면서도 생산성은 더 끌어올려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는 곧 규모화와 함께 유로팜이 제시하는 새로운 목표가 되고 있다.
■인터뷰 / 유로팜 신승환 이사
부친을 대신해 유로팜의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신승환 이사는 일반 대학교를 졸업하고 병역 의무를 마친 후 또 다시 ‘한국농수산 대학’ 을 수료했다.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임에도 도시 생활을 미련없이 접고, 양돈인으로서 삶을 새로이 시작한 만큼 확실한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판단이 배경이 됐다. 그만큼 열정 또한 누구 못지 않다. 신승환 이사는 “가축분뇨 액비순환시스템이 제대로 운영되면 별도의 냄새 제거 시설은 불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환경친화축산농장’ 과 ‘저탄소농장’ 인증을 위한 심사위원단의 현장 방문시에도 별도의 냄새 저감 시스템 가동을 중단했지만 냄새 발생이 전혀 없었다. 그만큼 자신감이 뒷받침 됐음은 물론이다. 단, 액비가 충분히 부숙돼야 한다는 게 신승환 이사의 지적이다. 지린내 또는 불쾌한 된장 냄새가 심한 액비는 완성된 게 아닌 만큼 절대 착각 해선 안된다고. 따라서 액비순환시스템만 심혈을 기울여 잘 만들 수 있다면 값비싼 유럽식 냄새 저감시스템은 필요치 않다고 자신했다. 유로팜이 이를 증명하는 실제 사례다. “예를들어 3천두 규모 신축시 건축 평수가 1천평인 일괄농장일 경우 에어샤워기와 중앙 포집용박스 건축비 등 유럽식 냄새 저감시스템을 설치하려면 약 10억원 정도가 투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신승환 이사는 “하지만 유럽은 우리처럼 미생물을 활용한 가축분뇨처리시스템이 아니다. 대형라군 탱크조에서 발효를 거친 후 경작지 살포 또는 바이오가스플랜트 시설로 반출하는 구조다 보니 황산, 물을 분사하는 기계식 시설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시스템을 우리가 도입할 경우 이중의 과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신승환 이사는 국내 실정에 가장 적합한 시설과 운영기술이 경쟁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임을 거듭 강조했다.
현장 / 라오스 농림부장관
사로잡은 첨단 양돈장 /
- 케이원영농조합법인
모바일 컨트롤
스마트팜 ‘진수’
▲ 이광수 대표가 두앙사완 장관에게 농장에 적용된 첨단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달 말 제주를 찾은 란캄 두앙사완(Linkham Douangsavanh) 라오스 농림부장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만남 직후 제주 흑돼지 사육농가인 케이원영농조합법인(대표 이광수) 제1농장 시찰 과정에서 연신 감탄사를 터트리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주지역 최초로 정부의 스마트팜 종합자금이 투입된 케이원영농조합법인은 턴키 시공사인 ㈜유로하우징의 30년 노하우와 첨단 기술이 총 동원, 흑돼지 농장도 얼마든지 첨단화, 스마트화 될 수 있음을 증명한 곳이기도 하다. 지난 5월 기존 모돈 280두 규모의 노후화 된 일괄농장에서 모돈 360두의 최첨단 흑돼지 생산 전문농장으로 거듭난 이후 7월에 첫 입식이 이뤄졌다. 급증하는 외국 자본 투자를 토대로 자국의 농축산업 성장을 이끌어 갈 핵심동력 도입을 위해 많은 첨단기술을 접해왔을 두앙사완 장관을 사로잡은 케이원영농조합의 첨단 기술은 무엇일까.
지붕패널이 없는 콘크리트 슬래브 구조의 케이원영농조합법인은 우리나라의 24절기를 봄‧가을, 환절기, 겨울 등 4계절로 축소시킨 유로하우징만의 환기시스템이 우선 눈에 띈다. 이 중 기후이상으로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여름에는 4단계 입배기가 적용되고 있다. 환절기 및 겨울 시즌의 경우 유럽 환기량 기준 20%의 입기량으로 돈군에 대한 산소 공급 및 가스 배기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미세하게 공기를 분사해 주는 특수기술을 적용, 유로하우징 입기박스(다단계 멀티박스)로 필요한 만큼 전체 돼지들이 마실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하고 있다. 우수한 단열로 돈방의 온도가 유지되는 무창돈사의 특성을 고려, 풍량을 통해 환기가 이뤄지고 있는 특수 설계도 케이원영농조합의 특징이다. 유로하우징 신일식 대표는 “쿨링패드 적용으로 외부온도 35~37℃일 때도 중앙복도는 27~28℃가 유지되도록 했다”며 “겨울철이나 환절기 과다 환기를 제어하는 자동 콘트롤시스템과 함께 언더피트배기를 통해 원활한 산소 공급 및 활력도 증가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로하우징의 자회사인 에코바이론의 액비순환시스템이 투입됐다. 별도의 탈취탑 없이 냄새 제거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 냄새 민원 해소를 뒷받침하고 있다. 에코바이론이 자체 개발한 ICT 자동화 기술로 전국 어디서에서도 시스템의 컨트톨이 가능한 건 또 다른 장점이다. 여기에 돈방 내 공기의 수직·수평 순환과 정전압 및 전기 영동기술을 통해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 가스는 물론 분진 자체를 흡착해 주는 공기순환·냄새 저감시스템으로 이중삼중의 냄새 저감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한빛동물병원 안병만 원장이 개발한 생산성 개선 및 악취저감제 '리투비엔' 도 적용, 분뇨처리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신바이오틱스를 통해 제주지역 냄새 제거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안병만 원장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가미된 컨설팅은 미래형 무창돈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 요인이 됐음은 물론이다.
유로하우징이 개발한 분만틀과 자돈칸막이, 비육칸막이, 중천정 칸막이까지 모두 난연 최고등급(V0)의 PVC 자재가 사용됐다. 플라스틱 재질인 만큼 녹지만 불은 붙지 않는다. 건축자재와 전기 방수부품 모두 난연소재가 사용됐다. 유로하우징이 개발한 방수콘센트 역시 850℃ 내열성을 가진 난연소재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반영구적으로 유로하우징이 개발한 ‘유로슬랏’ 돈사 바닥재 역시 난연재가 적용됐다. 단점으로 지적됐던 임신사의 모돈 미끄러짐도 개선됐다.
케이원영농조합의 모든 기자재 설비 및 건축자재는 스테인리스, 플라스틱, 콘크리트 등 부식 우려가 없는 자재만을 채택, 반영구적인 수명을 보장한다. 신일식 대표는 “하물며 피스와 볼트류까지 스테인리스를 사용했다”며 “더구나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는 재생 원료는 철저히 배제했다. 플라스틱 재질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유로하우징은 환기시스템, 지하채널, 악취제거, 입기덕트, 동물복지분만틀, 악취제거필터, 악취흡착박스등 25건의 발명특허 획득와 디자인 25건 등 총 50건의 라이센스를 겸비한 대표적인 돈사 시공기업이다.
액비순환시스템 뿐 만 아니라 포유모돈 자동급이기, 환기휀, 쿨링패드, 보온등, 난방등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ICT 시설의 모바일 컨트롤이 가능하다.
케이원영농조합 이광수 대표는 이러한 노력들에 대해 “상대적으로 사육기간이 길 수 밖에 없는 흑돼지 생산성 제고는 물론 대를 잇는 양돈을 위해서라도 스마트팜이 정답”이라며 냄새 민원 걱정없는 깨끗한 환경도 제주의 상징인 흑돼지를 널리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임신돈 군사 사육 의무화…양돈산업 후폭풍 클것”
2029년말까지 시설 마련 필수 합사때 유산 늘어 생산성 저하 기존 농가 설치비 부담 크게 늘어 돼지고기값·물가 상승 영향 우려
2030년부터 임신돈에 대한 스톨 사육이 제한되고 군사 사육이 의무화되면서 생산성 저하, 비용 증가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사진은 전남 진도 유로팜에서 군사 사육되고 있는 모돈들의 모습.
2030년부터 임신돈에 대한 군사(群飼·무리로 사육)공간 제공을 의무화한 정책이 양돈산업의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돈업에 동물복지 개념이 적용되면서 사실상 스톨(철제 고정틀) 사육이 제한돼 생산성 저하와 비용 증가 등 부작용이 업계 내부에서 지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임신돈 스톨 사육을 제한하고 군사 사육하면 생산성이 증대된다고요? 천만에요.
오히려 양돈산업에 큰 위기를 불러올 겁니다.”
18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만난 신일식 유로하우징 대표는 “임신돈을 군사 사육해보니 스톨 사육보다 생산성이 10% 이상 하락했다”면서 “그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무시 못할 수준일 것”이라고 단언했다.
27년간 무창돈사(창이 없는 돼지농장)를 전문적으로 설계·준공해온 신 대표는 정부 축사 표준설계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업계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2021년에는 전남 진도에 유로팜을 세워 양돈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농장 설립 당시 임신돈 군사공간을 직접 설치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보통 양돈농가는 인공수정 등을 통해 모돈이 임신하면 분만사로 옮기기 전까지 임신스톨에서 사육한다. 반면 군사 사육은 교배 후 6주 정도가 지나면 임신스톨에서 군사공간으로 옮겨 다른 돼지들과 합사하는 방식이다.
신 대표에 따르면 현재 군사 사육을 적용한 유로팜의 생산성은 관행 농가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32마리의 모돈을 종부(교배) 후 스톨 사육했을 때 분만율은 평균 90% 이상이다. 하지만 현재 유로팜의 분만율은 75∼78%에 불과하다. 모돈 32마리를 종부하더라도 24∼25마리만 출산한다는 얘기다.
신 대표는 “생산성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은 임신돈을 합사할 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투쟁’ 때문”이라며 “돼지의 본능적인 서열 싸움으로 유산 발생이 많아졌고, 다친 임신돈의 도태율도 크게 높아져 생산성이 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스톨 사육농가는 군사공간 설치에 따른 각종 비용 부담이 매우 클 수밖에 없다는 게 그의 얘기다.
신 대표는 “우선 임신돈 도태를 대비해 후보돈을 구입해야 하는 비용이 추가된다”며 “더욱이 모돈 200마리 규모 농장을 기준으로 구조 변경과 설비 교체에 따른 비용은 최소 1억∼2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군사공간 설치로 모돈 한마리당 사육면적이 기존보다 20%가량 넓어져 결국 사육마릿수가 줄어드는 것도 농가에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에서 임신스톨 사육 제한은 2030년부터 모든 농가에 적용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12월 ‘축산법’ 시행령을 개정해 동물복지 차원에서 농가들이 임신돈을 사육할 때 반드시 군사공간을 제공하도록 해 임신스톨 사육을 제한했다. 이에 따라 신규 농가는 2020년 1월부터 군사공간 제공이 의무화됐고, 기존 농가는 2029년 12월31일까지 시설을 갖추도록 했다. 문제는 한국보다 앞서 임신돈 스톨 사육을 제한한 국가들에서 심각한 생산성 저하와 함께 산업 위축 현상이 관측됐다는 점이다. 실제 1999년 세계에서 두번째로 임신스톨 사육을 금지한 영국은 현재 양돈산업 붕괴를 체감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영국 언론매체 ‘가디언’은 “1997년 80만마리 수준이던 영국 모돈 사육마릿수가 2023년 30만마리 수준으로 하락했고, 전체 돼지 사육마릿수 또한 약 400만마리 감소했다”며 “이같이 큰 타격은 1999년 영국 정부가 임신스톨 사육을 제한하고 파운드화 환율이 폭등하면서 농가수가 반토막 났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생산자단체에선 임신스톨 사육 제한이 생산성 저하와 밀접한 만큼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동물복지 정책으로 생산비가 상승하면 돼지고기값이 오를 수밖에 없다”며 “모든 농가에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동물복지 정책은 결국 물가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 축산경영과 관계자는 “시설현대화사업 관련 자금을 집행할 때 임신돈 군사 농가에 우선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농촌진흥청 등과 협력해 축사 개보수 매뉴얼 제공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터뷰 >전문가 진단
양돈 농가 투자 고민 /
(주)유로하우징 신일식 대표
"자재값 지속 상승 전망…
늦출수록 부담 클듯"
미래를 위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양돈농가들은 요즘 고민이 많다.
국내 양돈산업이 저돈가, 저수익 구조로 고착화 되고 있는 마당에 돈사 건축비용 마저 천정부지로 올랐기 때문이다.
별도의 설명이 필요없는 대한민국 무창돈사의 대표 브랜드로서 기술, 가격 모든 면에서 사실상 국내 양돈업계의 ‘기준’ 으로 자리매김 한 (주)유로하우징 신일식 대표 역시 최근 건축비용 상승 추세를 실감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표준설계자문위원이자, 대한한돈협회 건축 및 시설부문 기술자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신일식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전과 비교해 돈사 건축비용이 40%(일괄사육 농장 1천평 기준) 정도 뛰었다. 그것도 돈사와 그 내부시설만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나마 유로하우징의 경우 규모화와 함께 OEM을 토대로 한 턴키(Turn Key) 방식의 시공을 통해 극강의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고 있지만 몇 년전 비용만 생각하고 문의해 오는 농가들을 설득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일식 대표는 “투자 계획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결단을 내리는 게 유리하다”고 단언했다. 앞으로도 오를 가능성이 더 큰 각종 원자재 가격 전망이 그 배경이다. 신일식 대표는 “지난 20년간 돈사 건축비용이 5년 주기로 평균 20%씩 올랐다. 근래 들어선 그 오름폭이 커지고 있다”며 “더구나 대선 1년 전에는 철강 가격이 크게 오르고 나머지 원자재 가격도 덩달아 상승하는 게 일반적인 추세임을 절대 간과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양돈농가들 입장에서는 돈사 건축 시점과 함께 합리적인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신일식 대표는 “수입 기술과 시설에 대해 막연한 동경은 금물이다. 경제적 부담 뿐 만 아니라 농장 운영 과정에서 낭패를 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클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1995~2005년 환기부터 급이시스템에 이르기 까지 미처 검증되지 않거나 국내에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기술 및 시설들이 무분별하게 국내에 도입되면서 크고, 작은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유럽형 지하채널 환기를 한 사례로 지목한 신일식 대표는 “기온이 일정하고 전기료가 비싼 유럽과 달리 사계절이 뚜렷하며 혹서, 혹한이 반복되는 국내 현실에서는 막대한 시공비용만 추가됐을 뿐 당초 기대한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물론 당시 양돈농가들의 눈높이에 미처 부응하지 못하기도 했지만 국내 축산기자재업계의 기술 수준은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지금은 유럽의 여느 제품과 비교해도 결코 뒤처지지 않을 정도까지 도달해 있다는 게 신 대표의 냉정한 평가다.
유로하우징만 해도 네덜란드 핸드릭스사의 환기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 지난 26년간 끊임없는 연구와 시행착오를 거치며 국내에 최적화 된 기술수준에 이미 도달해 있음을 자신했다. 여기에 ▲냄새 걱정없는 액비순환기술 ▲재활용 및 방류가능한 분뇨 처리기술 ▲흡착 필터를 적용한 냄새 저감시스템 ▲화재 차단을 위한 전 돈사 난연 바닥제 적용 ▲결로 우려 없는 중앙 복도 난방시설 ▲누수 원천차단을 위한 FRP 방수 ▲ 재생 소재 사용금지를 통한 내구성 확보 등 유로하우징만의 확고한 노하우도 갖추게 됐다. 이 과정에서 등록 완료된 지식재산권만 47건(특허 25건, 디자인 21건)에 달하고 있으며 지금도 2건을 새로이 출원중이다. 신일식 대표는 “30년간 부식이 안되는 자재 선택과 함게 화재 우려가 있는 시설이나 장비는 모두 최고 등급(V-0)의 ‘난연’ 소재를 적용했다”며 “심지어 콘센트까지 난연 소재를 적용하면서 돼지가 물어뜯어도 파손이 없는 구조의 제품을 개발,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 결과 국내에 건축되는 돈사 10개 가운데 4개 정도가 유로하우징에 맡겨질 정도로 국내 양돈현장에서는 이미 ‘넘사벽’ 의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다.
신일식 대표는 “직접 돼지를 키우기 위해 전남 진도에 농장을 지었다, 신축 3년차인 이 농장의 FCR이 평균 2.7을 기록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2.8을 넘지 않는다. 이유후 폐사율도 0.3% 수준”이라며 “냄새와 민원도 없다보니 올 3월에는 이유팜과 유로팜 2개 법인으로 운영되는 이들 농장이 까다롭기로 소문나며 국내 양돈장 가운데 10개소에 불과한 농림축산식품부의 환경친화형 농장으로 각각 인증을 받기도 했다. 적어도 하드웨어의 국내 기술 수준에 대해서는 선진국과 비교가 무의미함을 확인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현실에 최근 인터넷을 통해 해외 정보를 쉽게 접하게 된 일부 양돈농가들 사이에 또 다시 수입 기자재로 눈을 돌리는 추세에 대해서는 우려의 시각도 감추지 않았다. “유럽과 달리 우리나라는 별도의 분뇨 처리시스템이 의무화 돼 있고 미생물을 활용한 액비순환시스템을 통해 충분히 냄새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까지 이미 현장에서 입증됐다”며 “이러한 상황에 이중투자가 불가피한 유럽형 중앙포집 시스템을 구태여 선택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다. 면밀하면서도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정부 정책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할당관세 수입 중단 등 양돈농가들이 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정책적 배려가 절실한 시점”이라는 신일식 대표는 “과거처럼 높은 수익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시설의 고도화는 필연적이다.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지원시 상환기간을 대폭 늘리는 등 현실을 감안한 정책이 필요하다. 기존의 상환조건하에서는 금융비용 부담에 따른 생산비 추가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광수 대표 "자녀에게 물려줄 마음으로 공사....악취 원천적으로 차단 우선"
케이원영농조합,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모돈 230두 규모 재래식 일관농장에서 모돈 360두 규모 최첨단 자돈생산농장으로 변모
▲ 케이원 농장 전경@돼지와사람
제주도 양돈산업은 국내 유일하게 섬에 위치해 있으며, 한돈에서는 생소한, '제주산'이라는 '지역 기반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흑돼지의 경우 먹거리를 넘어 '관광 제주'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생산비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전국적으로 가장 강력한 환경·악취 규제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육지산 이분도체 반입 재개와 과지방 삼겹살 이슈로 산업 전체가 돈가 하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제주도의 한 농장이 시설현대화 공사를 거의 완료하고 외부에 농장을 개방해 돼지와사람은 해당 농장을 견학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시설현대화를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아 과연 어떻게 농장을 개선했는지 방문 전부터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액비순환 및 분뇨처리시스템 시설@돼지와사람
견학농장은 흑돼지 전문 농장인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입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0개월에 걸친 공사를 통해 모돈 230두 규모의 일관농장에서 모돈 360두 규모의 자돈생산 농장으로 완전 탈바꿈했습니다. 재래식 돈사에서 최신식 스마트팜으로 전격 전환되었습니다. 공사 시공은 유로하우징(대표 신일식)이 도맡았습니다.
▲ 액비순환 및 분뇨처리시스템 시설(왼쪽)과 돈사(오른쪽)@돼지와사람
농장은 1층 학교 건물 형태의 옥상 슬라브 구조로 동서남북 빨간 벽돌로 가지런히 쌓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크게 번식사 1개동과 자돈사 1개동, 액비순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사무실과 기숙사 건물도 새롭게 지어졌습니다.
▲ 돈사 복도@돼지와사람
돈사 내부는 바닥부터 벽, 돈방칸막이, 문, 천정에 이르기까지 난연 소재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노출된 전선이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불이 날 가능성을 최소화했습니다. 바닥의 경우 유로슬랏을 채용, 미끄럼 방지 기능을 더했습니다. 곳곳에 LED등을 설치, 번식성적뿐만 아니라 관리자의 작업효율을 높이도록 했습니다.
▲ 돈사 천장과 입기 쿨링패드@돼지와사람
입기는 옥상 쿨링패드와 돈방 공중덕트(유로덕트)를 통해 신선한 공기가 돈방마다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했습니다. 배기는 3가지 크기의 벽체형 배기휀을 달아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 각기 다른 배기량을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 돈사 벽면에 부착된 배기휀@돼지와사람
피트벽에 부착된 가장 작은 배기휀은 동절기 피트와 돈방에 적체된 이산화탄소 등을 빠르게 제거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기휀은 ICT 기술을 통해 외부에서 자동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ICT 조절박스는 3개를 하나의 세트로 두어 번개로 인한 갑작스런 정전 질식사 사고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최신식 액비순환시스템을 설명하는 신일식 대표(유로하우징, 왼쪽)와 이근선 대표(돼지와사람, 오른쪽)@돼지와사람
이번 시설현대화의 주안점은 '냄새 제거'입니다. 이광수 대표는 농장 외부로 나가는 냄새 자체를 농장 내에서 원천적으로 없애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배기휀에 별도의 냄새 저감 장치를 달지 않았습니다. 통상 일반농장에서 바이오커튼이나 안개분무 등을 통해 외부로 나가는 냄새를 마지막 단계에서 잡는 방식과는 조금은 다른 개념(시도)입니다.
▲ 액비순환 및 분뇨처리시스템@돼지와사람
이를 위해 최신식 액비순환 및 분뇨처리시스템(유로하우징 시공)을 도입했습니다. 총 사업비의 1/4 이상을 과감히 투자했습니다. 70% 이상의 냄새가 제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공기순환·악취저감시스템(에어로큐빗)@돼지와사람
나머지 30%의 냄새 제거를 위해 공기순환·악취저감시스템(에어로큐빗, 팜인)을 주요 돈방마다 장착했습니다(50평당 1대). 이 시스템은 돈방 내 공기를 수직·수평으로 천천히 순환시키고 동시에 시스템 내 물에 고전압을 일정하게 주입(정전압), 전기영동을 일으켜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의 가스뿐만 아니라 분진 자체를 흡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부가적으로 공기 살균효과도 제공합니다. 여기에 더해 이 대표는 향후 냄새 저감과 방류수 품질 개선에 효과적인 사료첨가제 투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이광수 대표(케이원영농조합)@돼지와사람
이광수 대표는 "(이번 시설현대화는) 흑돼지고기 소비자를 비롯해 그 누구에게라도 당당하게 보여줄 정도로 부끄럽지 않으며, 나아가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농장을 만들고자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라며, "조만간 농장 준공 허가를 받은 후 후보돈사 및 비육농장 공사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돈방과 복도 사이 환기창@돼지와사람
▲ 모돈 밥통@돼지와사람
▲ 유로슬랏@돼지와사람
▲ 웅돈사@돼지와사람
▲ 사무실(위층) 겸 관리자 기숙사(아래층)@돼지와사람
▲ 임신사와 유로덕트(녹색관)@돼지와사람
▲ 분만사@돼지와사람
▲ 환기팬 컨트롤(3대 1조 형태)@돼지와사람
▲ 환돈방@돼지와사람
▲ 자돈사@돼지와사람
▲ 포유모돈 자동급이기@돼지와사람
▲ 공기순환·악취저감시스템(에어로큐빗)@돼지와사람
▲ 왼쪽부터 신일식 대표(유로하우징), 이광수 대표(케이원영농조합), 유한영 대표(팜인)@돼지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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